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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도 또 … 법 어긴 ‘입법자들’
6월 국회가 열릴 기미가 안 보인다. 노무현 조문 정국의 여파 때문이다. 한나라당은 8일부터라도 국회가 가동되길 바란다. 국회 안에서 모든 걸 논의하자는 입장이다. 민주당 등 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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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화·이종구 콤비 출사표 … 한나라도 3파전
한나라당이 본격적인 원내대표 경선체제에 들어갔다. 14일 정의화(61·4선·부산 중-동) 의원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. 한나라당 정의화(右)·이종구 의원이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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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링 위에 선수가 없다’ 조기 전대론 딜레마
여권에선 12일에도 조기 전당대회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.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12일 여의도 당사 대표실에서 ‘당시(唐詩)’를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. 박 대표는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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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희태 대표 + 김무성 원내대표 여권 수습책 가닥은 잡았지만 …
쇄신과 단합. 6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간 당청 회동에서 제시된 키워드다. 여권은 4·29 재·보선 참패의 후유증을 이 두 단어로 치유하려고 한다. 구체적인 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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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석기 거취 놓고 부심하는 여권
서울 용산 재개발 농성자 사망사건이 여권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. 청와대와 한나라당 내에선 조기 수습을 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. 무엇보다 시점이 안 좋다. 1·19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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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유로 비칠라” 의원 외교 몸조심
민주당 일부 의원의 태국 골프 외유의 불똥이 일상적인 의원 외교활동으로까지 튀었다. 일부 상임위는 해외방문 일정을 아예 취소했고, 일부는 일정 조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. 국회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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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경안 처리 불발 … 12일 새벽 무슨 일이
“땅땅땅.” 11일 오후 11시30분. 이한구(한나라당)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이 의사봉을 내리치며 추가경정예산안(추경안) 소위 통과를 알렸다. 민주당 최인기·우제창 의원이 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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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들 “홍준표 맞상대는 나야 나”
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가 19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경선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오른쪽은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홍재형 의원, 왼쪽은 신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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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재섭 "좌시 않겠다는 말 그만해라"
29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강재섭 대표(左)와 이재오 최고위원이 옆자리에 앉아 당무보고를 듣고 있다. [뉴시스]"이명박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 있다. 앞으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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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보군 넓혀 '흥행 카드' 찾아야
열린우리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. 한나라당의 화려한 인물론에 범여권은 구도론에 맞설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. 오픈 프라이머리는 한나라당 우위의 대선 판세를 깨기 위한 승부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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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계안, 당에서 진가 발휘
이계안(사진) 의원이 서울시장 경선에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에게 패한 뒤 오히려 당내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. 그는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경선에서 지긴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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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정도시법 통과 후유증] 한나라 갈등 심상찮다
▶ 행정도시특별법 통과에 반대하며 국회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에서 단식 농성 중인 전재희 의원(中)이 농성장을 방문한 심재철 의원(右) 등과 이야기하고 있다. 김형수 기자 한나라당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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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지도부, 추미애 카드 포기
▶ 추미애(秋美愛) 의원 24일 밤 민주당 대표실. 조순형 대표, 유용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모여 선대위원장직을 거부하고 있던 추미애 의원 문제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. 문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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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인터뷰] 김근태 원내대표는…
열린 우리당 원내대표로 취임한 지 한달 만에 김근태 대표는 투명한 그의 얼굴을 잃어버렸다. 23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만난 그의 얼굴에서는 개인적 양심과 자리가 주는 책임감 사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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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권말기 위기상황서 권력분점 양상 닮은꼴-노태우.김영삼, 김영삼.이회창
이회창(李會昌)신한국당대표의 등장은 권력이동의 본격적인 출발이다.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이'이회창 카드'가 몰고올 상황을 잘 알면서도 불가피하게 선택한데 대해 청와대관계자들은 허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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民主,등원앞두고 대표.총무 의견조율 고심
○…민주당은 한달만의 국회 등원을 앞두고 이기택(李基澤)대표의 의원직 사퇴로 인한 공백으로 자칫 등원이후 당론이 중구난방(衆口難防)으로 흐를까 고심. 문희상(文喜相)대표비서실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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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, 연쇄파문 남기고 폐회
○…지난l일 소집되었던 제69회 임시국회는 권오병문교장관 해임안을 가결시켜 정부쪽으로는 개각을 비롯한 고위관리의 이동을, 국회쪽에는 두 상위장 사퇴와 교섭단체 변동을, 공화당쪽에는